모차르트 교향곡 제25번 사단조, 작품 183 선보여

대전시립교향악단이 오는 22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괜찮아~ 콘서트 Ⅳ`를 생중계한다.  사진=대전시립교향악단 제공
대전시립교향악단이 오는 22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괜찮아~ 콘서트 Ⅳ`를 생중계한다. 사진=대전시립교향악단 제공
대전시립교향악단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한 온라인 연주회를 준비했다.

대전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2일 `코로나19 극복 프로젝트 `괜찮아~ 콘서트 Ⅳ`를 대전시립교향악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송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네 번째를 맞은 `괜찮아~ 콘서트`는 코로나19로 공연장에 찾아오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지난달 9일부터 시작한 온라인 연주회 프로젝트다.

22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약 30분 동안 진행될 이번 연주회에서는 모차르트의 `교향곡 제25번 사단조, 작품 183` 곡을 선보인다. 이 작품은 기교파 피아니스트로 불리던 17세의 모차르트가 작곡가로 명성을 알리게 된 첫 걸작이다. 그만큼 예술적이며 완성도가 높은 곡이다.

한편, 대전시립교향악단은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에 따라 내달부터 관객 초청 오프라인 공연을 재개할 예정이다.손민섭 수습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손민섭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