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추진단 실무 TF팀 위촉식 및 1차 회의 개최

[홍성]홍성군은 농어업회의소 설립 추진을 위한 논의에 본격 착수했다.

군은 18일 홍농연회관에서 김선태 군 농어업회의소 설립추진단장을 비롯한 안창우 부단장, 농어업관련 단체 사무국장 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립추진단 실무 TF팀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농어업회의소는 농어업인 조직의 대표성과 책임성 강화로 민관 거버넌스 농정시스템을 구축하고 공식적인 농정 파트너십을 형성해 민관협치 농정 실현을 목표로 하는 기구다.

전국적으로 홍성군 등 18개 지역은 농어업회의소 설립을 추진 중이며, 화성시 등 17개 지역은 이미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군은 다음달 12일 군 농어업회의소 설립추진단 현판식을 열고, 앞으로 매달 1회 실무 TF팀 회의를 갖기로 했다.

또한 다음달부터 회원 2000명을 목표로 가입신청서를 받을 예정이다.

설립추진단 실무 TF팀은 앞으로 농어업회의소가 정관(안) 작성과 주요 사업계획, 조례제정(안)을 구체적으로 결정해 설립추진단 위원들에게 안건을 상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 농어업회의소는 범농어업계의 목소리를 하나로 결집할 수 있는 자율기구며 군 농정파트너다"며 "군 농어업회의소가 빠른 시일 내 설립될 수 있도록 농어업인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회원 가입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김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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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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