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한국수자원공사 금산권지사(지사장 김진원)는 금산군 지역에 고품질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총 99억 원 사업비를 투입해 금산정수장 운영효율화사업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금산권지사에 따르면 현재 금산정수장은 정밀여과막(Micro Filter) 시설로서 1일 2만7000t의 정수를 생산하고 있으나 하절기와 가뭄기간 정수시설 정비 및 사고 발생에 대비하기 위한 예비시설을 확충한다.

이에 따라 남일면 소재 금산정수장에서 일일 6750t 확보하는 실시설계를 완료, 2021년 3월 준공 예정이다.

금산권지사 관계자에 따르면"2021년도부터 하절기 최대 물 사용에도 안정적인 용수공급이 가능하게 된다"며"광역상수도 미급수지역 해소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길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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