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유성구 자원봉사센터에서 봉사팀이 지역 주민들에게 나눠줄 목걸이형 손소독제를 조립하고 있다. 사진=유성구 제공
지난 12일 유성구 자원봉사센터에서 봉사팀이 지역 주민들에게 나눠줄 목걸이형 손소독제를 조립하고 있다. 사진=유성구 제공
대전 유성구 자원봉사센터는 이달 말까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역주민과 자원봉사자들에게 목걸이형 손소독제 착용을 권장하는 `공동체를 지키는 작은 약속`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6일부터 시작된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알리고 구민들에게 생활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다짐하는 의미로 대덕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추진됐다.

오는 31일까지 관내 20개 자원봉사단체가 실리콘 액체튜브(38㎖) 1000개를 제작해 학생, 소상공인 등 지역주민 1000여명에게 나눠줄 계획이며, 초등학교 긴급돌봄교실과 사회복지시설 등 공공기관, 기업 등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맹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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