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추진한 `2021년 생활SOC복합화 공모사업` 선정됐다. 사진은 금산군 전경모습.
금산군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추진한 `2021년 생활SOC복합화 공모사업` 선정됐다. 사진은 금산군 전경모습.
[금산]금산군은 2021년 생활SOC복합화 국가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126억 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생활SOC(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는 사람들이 먹고 자고 자녀를 키우고 노인을 부양하고 일하고 쉬는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문화, 체육, 의료, 복지 등의 시설을 말한다.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추진한 이번 사업은 3개년(2021~2023년)계획을 수립하고 지역내 생활SOC 구축 사업을 진행한다.

군은 기반시설이 열약한 수남지역에 작은도서관과 생활문화센터, 어울림공간, 북까페 등을 조성해 공간의 효율성 극대화 한 복합시설 공간을 조성한다.

문정우 군수는 "이번 생활SOC복합화 사업으로 남산군민공원, 금산시장, 금산시네마 등 주변의 콘텐츠와 연계한 생활문화 공간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다양한 계층이 이용할 수 있도록 문화 클러스터를 만들어 군민의 실질적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길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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