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금산농업인대학 개강을 앞두고 교육장 출입 시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체온 체크를 진행한다. 사진=금산군 제공
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금산농업인대학 개강을 앞두고 교육장 출입 시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체온 체크를 진행한다. 사진=금산군 제공
[금산]금산군은 코로나19 확산우려로 연기된 금산농업인대학이 문을 연다.

군에 따르면 12일은 귀농귀촌과정, 13일은 친환경농업과정 등을 일정에 따라 개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개강일정에 따라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체온 체크를 진행하고 교육생 마스크 착용, 2M 안전거리 두기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 안전한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금산농업인대학은 귀농·귀촌대학반, 농업마케팅반, 친환경농업반, 농산물가공창업반, 한우대학 등 5개 학과로 진행되며 총 280명의 학생을 선발, 5월부터 12월까지 총 16회 과정, 60시간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교육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현장문제해결 과정 등 맞춤형 교육방식을 적극 도입하고 농업인의 요구와 필요에 맞는 기술과 우리지역의 특성에 맞는 핵심기술을 중점 교육할 방침이다.

이갑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굳은 의지로 끝까지 교육을 이수해 최고의 농업인 CEO가 돼 달라"고 말했다.길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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