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경찰서는 8일  서장실에서 상습절도범 검거에 결정적인 제보를 한 골프장 직원에게 표창장과 범인신고 보상금을 지급했다.사진=태안경찰서 제공
태안경찰서는 8일 서장실에서 상습절도범 검거에 결정적인 제보를 한 골프장 직원에게 표창장과 범인신고 보상금을 지급했다.사진=태안경찰서 제공
[태안] 태안경찰서는 관내 ○○골프장 상가 및 직원 숙소에 상습적으로 침입해 금품 등을 절취한 20대 남성을 상습절도 혐의로 검거하고 이 과정에서 경찰에 결정적인 제보를 한 골프장 직원 A씨와 B씨에게 8일 경찰서장실에서 표창장 수여와 범인신고 보상금을 지급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월 8일부터 ○○골프장 편의점에 수차례 침입해 시가 200만원 상당의 식료품과 골프장 직원 숙소에 무단으로 침입해 현금을 절취하고 직원 숙소에 은신해 있던 20대 남성을 상습절도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

경찰 관계자는 골프장 직원이 골프장 CCTV 자료 제공과 직원명부 확인 등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했으며 직원 숙소에서 은신하고 있던 절도용의자를 발견하고 도주하지 못하도록 한 후 경찰에 신고해 현장에서 절도범을 신속하게 검거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고 밝혔다.정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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