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올해 1분기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 1조 4357억 원과 영업이익 1058억 원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전 세계적 경기 침체와 소비 심리 둔화 등으로 실적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는 글로벌 주요 시장의 신차용 타이어 공급, 교체용 타이어 수요 감소, 글로벌 생산시설 가동일 조정 등에 영향을 끼쳤다.

한국타이어는 코로나19 여파에도 승용차용 타이어 매출액 중 18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매출 비중이 33.7%를 차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7%포인트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한국타이어는 18인치 이상 고인치 타이어 판매 확대, 프리미엄 신차용 타이어 공급·상품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 어려운 시장 환경을 극복 할 수 있도록 다변화된 제품 포트폴리오와 글로벌 생산·유통 네트워크를 확장할 계획이다. 김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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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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