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스태킹협회는 오는 9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2020 KSSA 전국 온라인 스포츠스태킹 대회를 개최한다.

전국 스포츠태스킹 대회는 매년 대전에서 개최돼 왔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실시간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모바일 또는 PC에서`Facebook Live`를 통해 참가자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대회는 유치부 이하부터 시니어부까지 연령별로 개최되며, 개인경기 사이클 경기종목으로 2번 연습, 3차 시기의 기록 측정 형식으로 1000분의 1초 차이로 승부가 가려진다.

참가선수는 대전, 세종, 서울, 부산, 대구, 경기, 충남, 충북, 전북, 전남, 경북, 경남 등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다.

개인경기는 연령별로 남녀 각각 6그룹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사이클 종목을 연습 2회, 본경기 3회를 진행하여 기록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올해 2020 KSSA 전국 스포츠스태킹 대회는 온라인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무료다. 또한 페이스북 라이브 중계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참가 인증서를 모바일로 수여되며, 연령별 그룹 각 1위~3위는 소정 금액의 모바일 상품권을 수여된다.

대회 접수는 한국스포츠스태킹협회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대회 참가 방법은 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영상으로 설명을 참조하면 된다.

한편, 스포츠스태킹(SPORTS STACKING, 컵 쌓기)은 12개의 컵을 다양한 방법으로 쌓고 내리면서 시간을 겨루는 스포츠의 일종으로, `손으로 하는 육상경기`라고 불린다. 조수연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조수연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