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노미술관 종이 미술 학습 키트. 사진=이응노미술관 제공
이응노미술관 종이 미술 학습 키트. 사진=이응노미술관 제공
이응노미술관은 종이를 활용한 창작 미술 활동을 지원하는 특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응노미술관은 오는 11일부터 전시연계 특별 교육 프로그램인 `웰컴 투 PP!(Paper Playground)`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참여가 아닌 각 가정에서 할 수 있도록 교육키트와 동영상을 제공한다.

이응노미술관은 참가자 전원에게 이응노 화백의 작품을 활용해 제작된 박현지 작가의 입체북 또는 플립북 형식의 교육키트를 우편으로 송부한다. 참가 어린이들은 안전하게 집에서 이응노 프로그램의 콘텐츠를 접하며 미술 학습에 참여하게 된다. 또 직접 제작한 결과물 영상을 미술관에 전송하면 원하는 경우 작가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이응노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받는다.

류철하 이응노미술관장은 "이번 전시연계 특별 교육프로그램은 종이를 활용한 다양한 창작기법을 체험해보면서 어린이들이라면 누구나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예술 놀이터와 같은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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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트일러스트 바람개비형컬러. 사진=이응노미술관 제공
키트일러스트 바람개비형컬러. 사진=이응노미술관 제공

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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