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6.25참전유공자 기념비. 사진=대전지방보훈청 제공
계룡시 6.25참전유공자 기념비. 사진=대전지방보훈청 제공
대전지방보훈청은 29일 오전 11시 계룡시 엄사근린공원에서 계룡시 6·25참전유공자 299명의 이름을 각인한 기념비 제막식을 제막한다.

대전보훈청은 지난해 10월부터 계룡시, 6.25참전유공자회 계룡시지회와 협의해 계룡지역 6.25참전유공자를 파악해 기념비 건립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날 제막식에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규모로 진행되며, 계룡시 6.25참전유공자회 회원 30여 명, 계룡시 보훈단체장, 주요기관장 등이 함께할 예정이다.

행사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기념공연(팝페라공연, 캘리그라피 시낭송), 기념비 제막 순으로 진행된다.

대전지방보훈청 관계자는 "이 자리가 조국을 위해 공헌하신 계룡시 6·25 참전유공자의 업적을 기리고,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는 소중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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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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