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랩대전은 이응노미술관의 지역 청년 작가 발굴 프로젝트로 대전 출신이거나 현재 거주지가 대전인 작가를 대상으로 2017년부터 매년 선발해 전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4기 작가는 김덕한(38·명지대 졸), 박종욱(28·한남대 졸), 캐리리(본명 이경희·32·홍익대 졸), 이덕영(31·목원대 졸), 이정성(32·한남대 졸), 장동욱(34·홍익대 졸)이다. 이들은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이응노미술관 M2 건물 1층 프로젝트 룸에서 작가 1명 당 3주간 전시를 열게 되며 창작비 등 전시를 열기까지 관련 지원을 받게 된다.
작가 선정 기준은 이응노미술관의 전시 공간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발전 가능성이 돋보이는 작가다.
류철하 이응노미술관장은 "대전지역 신진작가들의 이름을 현대 미술계에 널리 알릴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강은선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