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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국회 이끌 충청 당선인] "당 수습이후 당권 도전 나설 것"

2020-04-26기사 편집 2020-04-26 14:34:06      이호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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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예산 홍문표

첨부사진1홍문표 당선인
충남 홍성·예산 지역구 4선에 성공한 홍문표(72) 미래통합당 당선인은 당 수습이후 당권 도전 의사를 피력했다.

홍 당선인은 지난 23일 국회에서 열린 인터뷰에서 "당 수습이 먼저이고, 우리 당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기 위해 헌신하겠다"면서 "이후 당의 룰이 정해지면 룰에 따라 당권 도전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 김학민 후보(44.4%)와의 경쟁에서 53.9%의 득표율로 4선 고지에 올랐다. 그는 그동안 지역민과 호흡하고 지역에 필요한 정책을 만들어 낸 것이 승리요인으로 분석했다. 그러면서 홍 당선인은 "4선이란 중책을 맡겨주신 군민들의 바람은 분명하다"면서 "홍성·예산 지역발전을 10년 앞당기는 일을 해달라는 명령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선거 당시 내건 지역민들과의 약속은 꼭 지키겠다고 밝혔다. 이 중 장항선 복선 철도를 완성시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 하겠다고 강조했다. 홍 당선인은 "장항선도 300㎞ 이상 다닐 수 있도록 건설해 KTX가 오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역민들이 서울 등 수도권을 가려면 2시간 이상 가야 한다. 장항선 KTX 계획이 완성된다면 1시간 이내에 주파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지역 발전 10년을 앞당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총선 더불어민주당의 선전 속 통합당 참패에 대해서 그는 "그나마 충남은 선전했다고 평가받는다. 정진석 의원과 이명수 의원, 김태흠 의원, 성일종 의원 등 당내 중진들이 지역민들에게 다시 선택받았다. 이는 달리 얘기하면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고, 우리가 그동안 해온 입법활동에 합격 평가를 받은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특히 천안시장 당선자를 탄생시켰다는 건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 충남지역 의원들과 당직에서 많은 역할을 해내겠다. 무엇보다 바로 앞으로 다가온 대통령 선거에서 충남지역 중진들과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당 수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이후 당권도전쪽에 마음가지고 기회가 되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홍 당선인은 마지막으로 지역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도 전했다. 그는 "어려운 여건 속에 4선 고지에 올려준 지역 주민들께 머리 숙여 감사 인사를 전한다. 무거운 책임감이 있다"며 "지역민에게 생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지역 발전을 10년 앞당기고 나아가 자유민주주의 국가 발전 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이호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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