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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노미술관 '이응노, 종이로 그린 그림' 전시 온라인 전시 개막

2020-04-22기사 편집 2020-04-22 17: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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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1이응노 종이로 그린그림 전시 포스터. 사진=이응노미술관 제공

이응노미술관은 '이응노, 종이로 그린 그림' 전시를 온라인 전시로 연다.

6월 28일까지 진행되는 이 전시는 이응노미술관 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 계정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다음 달 4일엔 이 전시를 가상현실(VR) 전시로도 볼 수 있으며 임시휴관이 끝나면 오프라인으로도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이응노가 가장 많이 사용한 재료인 '종이'에 주목한 전시로 이응노의 종이작업을 중심으로 이와 유사한 재료나 기법을 활용한 작가들의 작품을 조명한다.

이응노, 권영우, 박철, 자오우키, 장 뒤뷔페, 장 포트리에, 전광영, 한기주 등 8명의 작가가 참여해 모두 72점의 작품을 내보인다.

장 뒤뷔페, 장 포트리에는 앵포르멜(informel) 미술의 선구자로서 독특한 재질감을 표현하며 추상미술을 이끌었다. 자오우키와 같은 동양화가들은 고대문자를 활용한 추상화를 구성하고, 동방의 화가라는 정체성을 확고히 하며 앵포르멜 미술운동을 전개하고 있었다.

이응노는 1962년 파리의 파케티 화랑에서 '이응노 꼴라주'전을 열게 되었다. 이응노의 종이 꼴라주 작품은 같은 해에 서울에서도 소개가 되었는데, 종이가 예술의 주요한 재료로써 순수 조형언어로 현대화된 과정은 한국의 화가와 평론가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전시는 종이를 미술사적, 재료적, 기법적 특징으로 나누어 '앵포르멜과 종이', '종이와 일상', '종이의 느낌', '종이의 형태'로 구성되었다.

1전시실 '앵포르멜과 종이'는 장 뒤뷔페, 장 포트리에, 자오우키 작가의 종이 작품이 전시된다. 2전시실에는 '종이의 느낌'을 주제로 이응노, 권영우 작가의 종이 작품이 전시된다. 3·4전시실은 '종이의 형태'로 이응노, 박철, 한기주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종이는 물리적인 힘에 의해서 형태가 변화하는 성질을 가진다. 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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