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 김기철, 문병오 의원 각각 5분 발언서 제안

김기철 홍성군의원
김기철 홍성군의원
[홍성]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홍성군 비상경제대책 TF팀`을 구성하고, 홍성군 내 독립운동 유적지를 보존해야 한다는 주장이 각각 제기됐다.

김기철 홍성군의원은 22일 군의회 임시회 개회에 앞서 `코로나19 관련 대책 촉구와 제안`이라는 주제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전통시장 상인 등을 위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구체적으로 △코로나19 대응 비상경제대책 TF팀 구성 △홍성형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특별 대책 수립 △각종 행사나 일정 축소 또는 취소로 발생하는 예산을 긴급생계 지원예산으로 활용 △감염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시행 계획 수립 △코로나19 등 재난 발생 시 주민 불안을 해소할 수 있는 신속하고 시의적절한 안내 등을 주장했다.

이어 문병오 의원은 `항일 독립운동가 발굴조사 및 계승발전`이라는 주제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독립운동가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 계승·발전과 독립유공자에 대한 합당한 예우를 요구했다.

문 의원은 △적극적인 독립유공자 발굴·조사 △독립운동 유적지 보존과 항일독립운동의 정신과 가치를 계승·발전하는 관광명소 개발 △김좌진 장군 청산리 대첩 100주년, 제10회 대한민국 의병의 날 등 전국적인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 노력과 김좌진 장군의 생가지 성역화 추진 △독립운동 유적지 보존과 선열의 숭고한 업적을 계승 할 수 있는 `항일독립운동 기념사업 지원 조례 제정` 등을 제시했다.

이번 임시회는 28일까지 진행하며, 현장중심의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23일부터 27일까지 군정 주요사업장 16개소를 방문할 계획이다.은현탁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문병오 홍성군의원
문병오 홍성군의원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