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재)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은 5월 8일까지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금산 중·고등학교 출신 대학생을 대상으로 2020년도 지역인재 육성 장학생을 선발한다.

21일 장학재단에 따르면 2020년도 장학금 규모는 9400만 원으로 우수, 재능, 희망 3개 분야 47명이라고 밝혔다.

장학생 1명에게 지급되는 장학금은 등록금 범위 내 최대 200만 원까지 지급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4월 20일)기준 1년 전부터 보호자의 주민등록이 금산군에 있어야 하며 금산관내 중학교 또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이어야 한다.

신청방법은 신청서를 등기우편으로 보내거나 직접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 사무국에 방문, 접수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 지급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어 하는 대학생들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예년보다 1개월 이상 지급 시기를 앞당겼다"고 말했다.

한편, 초·중·고 학생에 대한 장학금은 올해부터 장학금 규모와 수혜 범위를 확대한다는 이사회 방침에 따라 학부모 간담회 등을 거쳐 장학금 지급 방안을 개선, 학생들의 정상등교가 이뤄지는 대로 대상을 선발할 예정이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 및 금산군 홈페이지에 방문하거나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길효근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