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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국회 이끌 충청 당선인] "지역발전 위해 당내 경쟁도 불사"

2020-04-20기사 편집 2020-04-20 18:11:03      박영문 기자 etouch84@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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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민주당 장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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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철민 대전 동구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은 제21대 총선이 치러진 대전 7개 선거구 가운데 가장 큰 이변을 만들어 낸 주인공으로 꼽힌다. 30대 청년 정치 신인으로서 재선의 지역구 현역 국회의원을 맞아 박빙의 승부 끝에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청년의 패기를 앞세워 이번 총선에 출사표를 냈던 장 당선인은 '그래, 변화가 답이다! 큰일 해본 집권여당 동구 일꾼!'이라는 자신의 캐치프레이즈만큼이나 변화에 대한 유권자들의 열망이 컸던 걸 승리의 비결로 생각하고 있다.

그는 "지역 유권자들은 변화에 대한 열망과 기존 정치에 대한 분노가 컸었다"며 "그런 상황에서 국회의원이라고 힘만 주고 다니는 것이 아니라 국민들을 위해 일하고 심부름하고, 뛰어다니는 일꾼이라는 기대가 맞물렸던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동구와 대한민국의 정치 변화를 선택해준 유권자, 국민에게 감사하다"며 "초심을 지키며 변하지 않는 대신, 정치와 지역 발전은 확실하게 바꿔놓겠다"고 말했다.

지역에서 장 당선자에게 거는 기대도 적지 않다. 특히 동구는 대전 5개 자치구 중 상대적으로 낙후돼 있어 지역 발전에 대한 염원이 큰 곳이기 때문. 게다가 대전의료원 설립, 역세권 개발 등 해결해야 할 지역 현안도 만만치 않다. 이에 장 당선자 역시 지역 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는 현안 문제 해결을 중심으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는 뜻을 공고히 하고 있다.

그는 "이전부터 국회에서 일해 온 경험이 있는 만큼 임기 시작 뒤 정신 차리고 적응하고 일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일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대전의료원 건 등 확인해서 바로 움직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관련 현안에 대해서는 대전시와 소통하기 위한 준비도 하고 있다"며 "주민들에게 '국회의원이 일하는 것이 이런 거구나'하는 증명을 빨리 해야 기대가 확신이 되고 더 커질 수 있다. 최대한 빨리 성과를 내고 싶다"고 설명했다.

게다가 장 당선인은 지역 발전을 위해서라면 당 내 경쟁도 불사하겠다며 결연한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다선 중진 의원에 비해서는 미약할지 모르지만 당이 다양성을 갖고 책임감에 맞는 방향으로 나갈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는 각오다.

장 당선인은 "혁신도시 지정에 이어 공공기관 이전을 논의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졌다"며 "지역에 성장 모멘텀을 만드는데 공공기관 이전만한게 없기 때문에 당 내에서 수도권의 이해관계와 싸워 나가는 지방 정치인의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그는 또 "주변을 보면 여당 안에서 야당 역할을 주문하는 분들이 많다"며 "당의 다양성과 새로운 대안을 만들어 나가는 일을 해야 당이 책임감에 맞는 방향으로 나갈 수 있다. 뜻을 같이 하는 의원들이 모여서 대안을 잘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박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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