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중앙연구원이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성금 7800만 원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왼쪽부터)정태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윤호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장.
한국수력원자력(주)중앙연구원이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성금 7800만 원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왼쪽부터)정태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윤호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장.
한국수력원자력(주)중앙연구원은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성금 7800만 원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성금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임직원들이 임금의 일부를 기탁해 조성됐다.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은 2002년부터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누적 사회공헌기금은 3억여 원에 달한다.

김윤호 한국수력원자력중앙연구원장은 "장기화되고 있는 본 사태에 임직원들과 함께 마음을 모았다"며 "지역사회에서 어려움을 호소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성금은 코로나19로 경제활동을 하지 못해 힘든 상황에 놓인 저소득 가정과 예방·치료·긴급지원 등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긴급생계비, 생필품비 등으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코로나19 특별모금`을 진행중이다. 성금접수는 하나은행 602-910185-12305(사회복지공동모금회대전시지회) 전용계좌로 가능하며, 전화로 문의 시 기부금영수증을 발급 받을 수 있다.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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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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