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새마을회에 따르면 지난 16일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임차인들의 2개월분(4월, 5월) 임대료를 50% 감면하기로 결정했다.
또 국제적인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 노력에 발 맞추기 위해 북부권한마음화합대회와 국제협력사업 예산 5500만 원을 반납하고 내년으로 사업을 미루기로 했다.
새마을회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의 고통을 함께 분담하고 새마을정신인 협동으로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조기 종식에 단양군민 모두가 힘을 모으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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