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용문초등학교 최미경 교장은 평소 그림그리기를 좋아하는 자폐성장애학생에게 그림 지도를 하고 있다. 사진=금산교육지원청 제공
금산용문초등학교 최미경 교장은 평소 그림그리기를 좋아하는 자폐성장애학생에게 그림 지도를 하고 있다. 사진=금산교육지원청 제공
[금산]용문초등학교(학교장 최미경)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특수교육대상 학생 긴급돌봄교실을 운영해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특수교육대상 학생 10여 명 참여한 긴급돌봄교실은 지난 2일부터 주 2회 1시간씩 교장실에서 최미경 교장이 직접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장애특성을 고려한 교육을 제공해 잠재력 향상과 사회성 증진을 통해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자립기반 마련에 목적을 두고 있다.

최미경 교장은"장애가 틀림이 아닌 다름이라는 말과 같이 나와 다른 너를 인정하고 자랑스러워할 때에 가치를 발현 된다"며"아이들이 행복해 할 때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길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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