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대청호 일원 추동 680번지에 주민 휴식 공간인 명상정원을 조성한다.

대청호 일원은 매년 수십만 명이 찾는 지역 대표 관광지로, 2005년 방영된 드라마 `슬픈연가`의 촬영지이기도 하다. 동구는 이곳에 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해 전망데크·전통담장 등 휴게시설을 조성하고 퍼플뮬리·칠자화 등 2만 1162본의 화목류를 식재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휴게쉼터로 조성할 계획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명상정원을 조성을 통해 대청호를 지역을 넘어 전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천재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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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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