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20 제자사랑나눔캠페인' 추진

2020 제자사랑 나눔캠페인 포스터. 사진=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2020 제자사랑 나눔캠페인 포스터. 사진=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대전지역 교사들이 형편이 어려운 제자들을 위해 급여의 일부를 나눈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20일까지 대전지역 교직원을 대상으로 사회적 배려대상 학생을 위한 `2020 제자사랑나눔캠페인`을 진행중이다.

공동캠페인은 2003년부터 추진 중이며 교사들이 매월 급여의 일부를 정기 후원한다. 성금은 난치병 및 사회적배려 대상 학생에게 의료비, 교육비로 매년 지원된다.

2003년부터 현재까지 모아진 성금은 총 46억 9900만 원이며, 모금회에서 추가 지원해 현재까지 총 56억 3900만 원이 대전지역 저소득 학생 및 난치병 학생 5625명에게 지원됐다.

정태희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교직원들이 참여한 성금은 전액 대전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에게 지원되는 만큼 우리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교직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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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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