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5일 대전월평초등학교에 마련된 월평1동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고 있다. 빈운용 기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5일 대전월평초등학교에 마련된 월평1동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고 있다. 빈운용 기자
15일 실시된 제21대 총선 투표율이 2000년대 치러진 총선 가운데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6시 기준 투표율은 2016년 20대 총선 투표율(58%)을 8.2% 포인트 상회하는 66.2%로 집계됐다.

이는 2000년대에 치러진 16-20대 총선 투표율을 포함해 가장 높은 수준이다. 특히 71.9%의 투표율을 기록한 지난 14대 총선 이후 최고치 이기도 하다.

지역별 최고 투표율을 기록한 곳은 울산(68.6%)이며, 최저 투표율을 기록한 곳은 충남(62.4%)이다.

이밖에 충청권 투표율은 대전 65.5%, 세종 68.5%, 충북 64% 등을 기록했다.박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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