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빈운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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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6시부터 진행되고 있는 제21대 총선 투표율이 오후 5시 기준 62.6%를 기록했다. 이는 2000년대 이후 가장 높았던 최종 투표율(60.6%)을 2%포인트 넘어선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투표율은 지난 총선 같은 시간대 투표율(53.5%)보다 9.1%포인트 올라갔다. 이로써 1996년 15대 총선 최종 투표율(63.9%) 이후 최고 투표율 고지도 목전에 두고 있다. 이날 5시 기준 지역별 최고 투표율을 기록한 곳은 전남(65.2%)이며 최저 투표율을 기록한 곳은 충남(59.4%)이다. 충남과 인천, 제주 등 세 지역을 제외한 전국에서 투표율은 60%대를 넘어섰다.

박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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