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 대표는 이날 오전 육거리시장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김종대는 노무현 정부 때부터 국정 운영의 중심에서 진짜 안보 정책을 기획해 온 민간 국방부장관 0순위"라면서 "당선되려면 수도권에서 출마하라고 권유했으나 초·중·고를 나온 청주로 내려온 만큼 청주가 김종대를 키워줘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심 대표는 이어 "10여 년 동안 청주의 기라성 같은 정치인들이 손댔지만 성과가 없던 청주항공정비단지(MRO)와 관련해 김종대 후보는 이미 성과를 내고 있다"며 "일자리 2000개 창출까지 확실히 마무리지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13일에는 대한항공 땅콩회항 갑질 피해자로 세상에 알려진 박창진 정의당 국민의 노동조합위원장이 김종대 후보 일일 선대위원장 자격으로 청주를 찾는다.
정의당 비례대표일 후보 추천순위 6번이기도 한 박 위원장은 이날 용암사거리 일원에서 정의당과 김종대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김진로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