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동구 가오중학교 투표소를 찾은 많은 유권자들이 길게 줄지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빈운용 기자]
대전시 동구 가오중학교 투표소를 찾은 많은 유권자들이 길게 줄지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빈운용 기자]
4.15 총선 사전투표가 역대최고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1일 제21대 총선 사전투표율이 26.69%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10-11일 이틀간 사전투표의 누적 투표율로, 2014년 지방선거에 사전투표가 처음 도입된 이래 최고치다.

지역별로는 전남의 투표율이 35.77%로 가장 높았고, 전북이 34.75%로 뒤를 이었다.

대전은 26.93%, 세종 32.37%, 충남 25.31%, 충북 26.71%로 전국 평균을 밑돌았다.

또한 광주 32.18%, 강원 28.75%, 경북 28.70%, 경남 27.59%, 서울 27.29%, 울산 25.97%, 부산 25.52%, 인천 24.73%, 제주 24.65%, 경기 23.88% 순이었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로 23.56%를 기록했다.

김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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