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오는 13일부터 선별진료소를 월드컵경기장 내 주차장으로 이전한다. 임시 휴장 중인 유성5일장의 재개장을 대비하고 기존 선별진료소인 유성구보건소 인근 상권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유성구는 월드컵경기장 선별진료소에 의사 2명, 간호인력 8명, 근무지원 10명을 투입해 평일·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드라이브 스루` 방식과 `도보`를 겸한 진료를 진행한다. 또 교차 감염을 막기 위해 대기와 접수, 검체 채취 공간을 분리 운영한다.천재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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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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