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내달 22일 개최 예정이었던 `2020 대전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을 올해 10월 16일로 연기한다. 힐링 아트페스티벌은 지난해 38만여 명이 방문한 지역 대표축제다. 그러나 서구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시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축제를 연기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축제이기 때문에 개최일을 미뤘다. 연기에 따라 준비기간이 늘어난 만큼 축제 내실을 다지겠다"고 말했다.천재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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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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