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체 협의회는 가로수 가지 정리 및 도로변에 겨우내 쌓여있던 쓰레기를 치우고 무분별하게 게시돼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불법 현수막을 일제 정비했다.
이번 활동으로 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체는 청결하고 쾌적한 분위기에서 기업활동을 하고 산업단지를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화창한 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했다.
나성태 회장은 "봄을 맞이했는데도 불구하고 코로나19 감염병의 확산과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 때문에 회원사 모두 많이 위축돼 있었는데 산업단지 환경이 깨끗하게 정비되어 활짝 핀 가로수 벚꽃처럼 마음이 후련하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기업하기 좋은 산업단지를 만들기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해서 실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남산업단지는 2012년 준공했으며, 112만㎡의 면적에 77개 업체가 입주해 가동하는 음성군에서 가장 규모가 큰 산업단지이다.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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