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8일 110명의 공무원을 동원해 마스크 포장 작업을 실시했고, 9일부터 이·통장을 통해 순차적으로 배부한다. 
사진=보령시 제공
보령시는 8일 110명의 공무원을 동원해 마스크 포장 작업을 실시했고, 9일부터 이·통장을 통해 순차적으로 배부한다. 사진=보령시 제공
[보령]보령시는 시민들에게 1인당 3매의 보건용 마스크를 12일까지 이·통장을 통해 보급키로 했다.

시가 확보한 마스크는 35만 매다.

시민 10만 1000명에게 3매씩 모두 30만 3000매를 배부하고, 보유 잔량 4만 7000매는 보건과 방역 관계자들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시는 8일 110명의 공무원을 동원해 마스크 포장 작업을 실시했고, 9일부터 이·통장을 통해 순차적으로 배부한다.

지급 대상은 보령시에 주민등록을 둔 전 시민이다.

김동일 시장은 "공적 마스크의 수급이 차츰 안정돼가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시민들이 마스크 부족으로 걱정이 많아 배부하게 됐다"며 "시는 앞으로도 코로나19 종식 시까지 완벽한 방역과 시민 편의 대책 마련으로 청정 보령을 사수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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