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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6곳 경합 주도권 싸움 치열

2020-04-08기사 편집 2020-04-08 19:13:44

대전일보 > 정치 > 4·15 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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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방신문협회 공동 기획] 전국 정당별 판세분석

4·15 총선을 일주일여 앞두고 여야 및 무소속 후보들의 선거 중반전 주도권 싸움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강원도 여야는 8개 선거구 판세 분석을 마치고 막판 총력전에 들어갔다.

민주당 강원도선거대책위원회는 원주갑·을 2개 선거구를 우세지역으로 판단했다. 9년 만에 정계에 복귀한 원주갑 이광재 후보와 재선에 도전하는 원주을 송기헌 후보가 비교적 앞서 나가고 있다고 본 것이다. 나머지 6개 선거구는 모두 경합지역으로 분류했다. 이 중 춘천갑과 춘천-철원-화천-양구을 선거구는 치열한 접전이 벌어지고 있지만 여론 흐름상 최종 승리가 가능한 지역이라는 의견이 나온다.

그동안 당 안팎에서 '험지'로 불리던 강릉과 동해-태백-삼척-정선, 속초-인제-고성-양양 등에서도 통합당 후보와 대등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강릉은 보수진영의 분열로 민주당에 유리한 구도가 형성됐다고 봤다.

미래통합당은 동해-태백-삼척-정선과 속초-인제-고성-양양, 홍천-횡성-영월-평창 등 3곳을 우세 지역으로 분석했다. 전통적으로 보수세가 강한 지역인데다 현역 국회의원인 이철규·이양수 후보의 경쟁력이 민주당 후보보다 우위에 있다는 것이다. 나머지 5개 선거구는 경합이다. 수부도시인 춘천과 최대 인구도시인 원주는 초박빙 승부가 펼쳐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통합당 텃밭으로 불렸던 강릉도 공천 후유증 여파로 우세가 아닌 경합 지역으로 떠올랐다.

여야의 분석을 종합하면 사실상 강원도 8개 선거구 모두 격전지가 된다. 무소속 원주갑 권성중 후보와 강릉 권성동·최명희 후보 등은 바닥 민심이 움직이고 있다며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

여야 및 무소속 후보들의 이 같은 판세 분석은 강원일보와 KBS춘천, 춘천MBC가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와도 맥을 같이한다. 춘천 갑과 강릉에서 여야 및 무소속 후보들이 오차범위 내 지지율을 기록했고, 원주갑에서는 민주당 후보가 한발 앞선 가운데 통합당 후보가 추격에 나선 모양새다. 강원일보=원선영·이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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