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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與 텃밭 석권 기대… 민생당 변수

2020-04-08기사 편집 2020-04-08 19:01:56

대전일보 > 정치 > 4·15 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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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방신문협회 공동 기획] 전국 정당별 판세분석

4·15 총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8일 광주·전남지역 전반적인 판세는 더불어민주당의 강세 속에 민생당과 무소속 후보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민주당은 광주와 전남지역 18곳 선거구에서 모두 우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광주·전남 전체 석권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민주당 광주시당 관계자는 "당 자체 조사결과 8곳 모두 민주당 후보와 2위 후보의 격차가 두 자릿수 이상으로 벌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지역 10곳의 선거구도 목포시와 순천·광양·구례·곡성갑을 제외한 8곳을 모두 우세로 보고 있다. 목포(김원이)와 순천·광양·구례·곡성갑(소병철)도 민주당 후보들이 점차 지지율 격차를 벌리는 추세여서 최종 승리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반면, 민생당에서는 광주·전남 곳곳에서 격전이 펼쳐지면서 선거 막판 역전 드라마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 가운데 목포(박지원)와 고흥·보성·장흥·강진(황주홍), 해남·완도·진도(윤영일) 등 전남 3곳을 우세 지역으로 꼽고 있다. 광주에서도 동남갑(장병완), 서구을(천정배) 2곳을 경합 우세 지역으로 보고 있다. 나머지 선거구도 접전이 벌어지는 경합지역으로 분석 중이다.

무소속 후보들도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 북구 갑의 김경진 후보와 순천·광양·곡성·구례 갑 선거구의 노관규 후보도 탄탄한 지역기반을 토대로 우세 국면을 유지중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미래통합당은 광주·전남지역 18개 선거구에 8곳에 후보를 냈지만 대부분 열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난 20대 총선에서는 새누리당 간판으로 이정현 의원(순천)이 승리를 일궈내는 드라마를 썼지만, 이번 선거에서는 '보수의 깃발'을 꽂기가 사실상 힘들 것이라는 분위기가 지배적이다. 정의당도 광주 6명, 전남4명 등 10명의 후보를 냈지만 뚜렷한 우세를 보이고 있는 지역은 찾기 어려운 실정이다.

광주·전남지역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배경에는 문재인 정부의 코로나19 사태 대응에 대한 지역 민심의 호평 속에 문재인 정부 성공과 차기 정권 재집권에 대한 지역민들의 열망이 높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광주일보=최권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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