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와 대전시, 충남도는 8일 지역 우수 중소기업의 홈쇼핑 진출을 돕는 `일사천리` 사업 대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제공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와 대전시, 충남도는 8일 지역 우수 중소기업의 홈쇼핑 진출을 돕는 `일사천리` 사업 대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제공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와 대전시, 충남도는 8일 지역 우수 기업의 홈쇼핑 진출을 돕는 `일사천리 사업` 지원대상 12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일사천리 사업은 우수 제품을 생산하고도 판로를 찾지 못하는 대전·충남 지역 중소기업을 찾아 홈앤쇼핑을 활용한 판매·홍보를 돕는다.

올해는 대전 2곳, 충남 10곳의 홈쇼핑 입점을 지원한다. 대전경제통상진흥원과 충남경제진흥원은 서류, MD상담회, 상품선정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대상 업체를 선정했다.

선정 업체는 대전시와 충남도로부터 각 1100만 원, 홈앤쇼핑에서 각 1100만 원 등 2200만 원을 지원받는다.

5-12월 홈앤쇼핑을 통해 판매될 예정으로 카드수수료 등 판매직접비는 참가업체가 부담한다.

2014년 시작된 대전시와 충남도의 홈쇼핑 판로지원 사업을 통해 대전 27개, 충남 31개 업체가 도움을 받았다.

전원식 대전세종충남중소기업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함께 중소기업 판로개척 지원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김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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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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