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옥천교육지원청은 코로나 19 극복 성금 모금 및 친 환경농산물을 구매를 전개한다.

8일 옥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전 직원은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성금 모금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친 환경농산물 및 화훼구매에 참여했다.

옥천교육청은 전 직원이 참여한 코로나 19 성금 14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난 7일 전달했다.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2일 동안 진행된 모금에는 교육장을 비롯해 전직원이 동참했다.

특히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지역경제침체가 심각한 상황에서 지역내 소비진작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옥천 군 지역사랑 상품권을 144만 원 구매했다. 이 상품권은 매월 마지막 금요일 지역사랑의 날에 직원들의 점심식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프리지아, 스토크 등을 3회에 걸쳐 86만 원 상당 구매했다. 개학연기로 인해 급식납품에 차질이 생긴 급식공급업체를 돕기 위한 친 환경농산물을 66만 원 가량 구매하는 등 농산물 팔아주기는 개학전까지 매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옥천교육지원청 담당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 싶다"며 "모든 분들이 다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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