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7월 10일까지 `제2회 우리동네 녹색자금 이야기 UCC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복지시설나눔숲과 무장애나눔길, 숲체험·교육 등을 실시하는 복권기금 녹색자금 지원 사업에 대한 국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진행된다.

공모주제는 복권기금 녹색자금으로 조성된 복지시설나눔숲과 무장애 나눔길에서 지역주민이 활동하는 모습, 복권기금 녹색자금으로 지원하는 숲체험·교육에 참가하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나 사진이다.

시상은 2개 분야(동영상, 사진), 16점의 우수작품을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산림청장상 등 62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이창재 산림복지진흥원장은 "복권기금 녹색자금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복권기금 녹색자금 사업에 관심 있는 국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복권기금 녹색자금은 복권판매 수익금을 활용해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환경을 보호하고 산림의 기능증진을 위해 산림청장이 운용·관리한다. 김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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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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