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군에 따르면 설문응답 결과 복지타운 설치가 필요하다는 응답이 93.5%, 설치시기는 1년 이내가 42.9%, 부지선정 이유로는 방문하기 쉽게 대중교통이 편리하고 접근성이 높은 곳이 43.7%, 교통수단은 자가용이 54.5%였다.

특히 가장 관심이 쏠리는 후보지 선택은 가온 타워가 52.8%, 옥천관광호텔이 31.6%, 과선교 3층 건물이 11.3%로 집계됐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6일까지 8일간 우편과 군 홈 페이지를 통해 실시했다. 지역내 무작위 추출한 1625명에게 홍보물과 설문지가 우편 발송되어 552명이 설문에 참여해 34%의 참여율을 보였다. 군 홈 페이지 설문에는 1328명이 참여해 총 1880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옥천 읍과 이원면 지역참여자가 많았다. 연령이 높을수록 우편설문 참여자가 많았다. 연령이 낮을수록 홈 페이지 설문 참여자가 많았다. 복지타운 필요성은 대다수가 공감하며 복지기관이용자가 불편하고 복지수요는 증가하니 다양한 사업기관이 함께 있으면 지역주민들이 이용에 편리하다는 입장이다.

이 설문조사에서 복지타운은 가능한 빠르게 설치하고 후보지 선택의 가장 중요한 이유로는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이동 접근성이 좋고 곳을 선정했다.

여영우 군 주민복지과장은 "당초 우려했던 설문지 회수율이 30%가 넘다. 홈 페이지를 통한 지역주민의 뜨거운 관심을 보면서 최대한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복지타운 설치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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