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가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11개 상인회로 구성된 대응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7일 대덕구에서 열린 회의에선 지난달 19일 발표한 경제살리기 종합대책을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한 방안과 상인회별 소비촉진을 위한 자구책이 논의됐다. 종합대책은 소비촉진상권 활성화·정서적 힐링·경제체력 강화 등 4개 분야 47개 단위사업으로 구성됐다. 대응협의체는 경제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서 구와 상인회가 하나로 뭉쳐 종합대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하고 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결의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김경진 중리전통시장 회장은 "지역 상인회는 경제대책이 실질적인 경제 활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천재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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