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교일은 내달 4일로 대전권 대학 중 `5월 등교`를 결정한 첫 학교가 됐다.
올 1학기 중간고사 실시여부나 방법은 강의 담당 교원의 재량에 맡겨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했으며, 대면 강의가 불가피한 실험 실습·실기과목은 보충강의와 기말고사 기간을 활용할 계획이다. 온라인 강의를 시행하지 않은 과목은 등교 후 보충 강의로 15주 수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김선재 배재대 총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한층 강화돼 불가피하게 등교일을 조정하게 됐다"며 "학생들과 구성원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양해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김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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