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이명수 미래통합당 아산갑 후보가 7일 아산 서부권 발전 공약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아산의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차원에서라도 상대적 낙후지역인 아산 서부권을 제4차산업혁명의 거점기능을 수행하는 중핵단지로 육성해야 한다"며 "아산 서부권 발전이 온양 원도심 활성화와 직결되는 만큼 중대한 사명감을 가지고 공약 실천에 임하겠다"고 공약 추진 의지를 피력했다.

이어 "주거형 첨단복합산업단지 조성과 아산 서부권 순환도로 건설을 병행 추진해야 한다"며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신창면·도고면·선장면 주민들의 편의 증진 및 지역발전을 위한 공약도 제시했다.

신창면에는 △신창 가내리에 제2서해안고속도로 IC 건설 △신창 남성지구·행목지구 체육공원 △신창 아파트 밀집지역 공공도서관 건립 등을 지원한다. 도고면에는 △수도권전철 도고온천역까지 노선 연장 △도고 강신항 도서관(가칭) 건립 △도고면 아파트형 공장 건립 등을 공약했다.

선장면에는 △선장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활성화 △선장 하키경기장 확장증설 △선장면 파크골프장 조성 등을 약속했다.

이 후보는 "21대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공약 실천을 위해서 중앙정부와 충남도, 아산시와 협의해 단기와 중장기 실천공약으로 구분해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황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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