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는 7일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유권자가 안심하고 선거권을 행사할 수 있는 안심투표소 운영 방침을 공개했다.

먼저 대전선관위는 투표 전날까지 관내 80개 사전투표소와 361개 선거일 투표소 방역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 질서안내요원을 통한 1m 이상 거리두기, 발열체크 전담요원 배치, 손 소독제 및 위생장갑 비치 등을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4·15 총선 투표참여 대국민 행동수칙`도 내놨다. (사전)투표소 가기 전 신분증 준비하기, 어린 자녀 등은 가급적 (사전)투표소에 동반하지 않기 등이 해당된다.

최병준 위원장은 "안심투표소는 시민들의 협조가 절실하다"며 "대국민 행동수칙을 실천하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달라"고 말했다.박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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