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에서 민주당 대한민국미래준비 대전시당 선거대책위원회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제공
7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에서 민주당 대한민국미래준비 대전시당 선거대책위원회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대한민국미래준비 대전시당 선거대책위원회는 7일 민주당 대전시당에서 회의를 열고 `대전의 미래 혁신성장을 위한 3대 플랜`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3대 플랜은 대전 혁신도시 지정 및 공공기관 유치를 통한 국가균형발전, 대한민국 의료·바이오산업 전진기지 조성 등이다.

이는 공공기관 유치, 지역 인재 채용 확대로 원도심을 혁신 거점으로 조성하는 것은 물론 바이오산업 기반 확보를 토대로 지역 경제 활성화 등 효과를 누리겠다는 취지다.

여기에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조기 완공 및 지선 연결을 통한 교통 불균형 해소도 포함됐다.

조승래 공동선대위원장(시당위원장)은 "코로나 19로 직면해 있는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대한민국의 단결된 역량과 힘이 필요하다"며 "단결된 힘으로 대통령과 정부 여당이 국민과 함께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청권 선대위원장을 맡고있는 박병석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이번 총선을 통해 충청권 의석이 15석 플러스 알파가 되길 기대한다"며 "대전·세종·충남에서 의석을 보탤 것으로 믿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장철민(동구), 황운하(중구), 박병석(서구 갑), 조승래(유성구 갑), 박영순(대덕구), 김용복(한국노총 대전지역본부 의장) 공동선대위원장이 참석했다.박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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