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호 산림청장(왼쪽 첫번째)이 7일 오전 정부대전청사에서 소속기관장과 `산불예방과 대응`을 주제로 영상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제공
박종호 산림청장(왼쪽 첫번째)이 7일 오전 정부대전청사에서 소속기관장과 `산불예방과 대응`을 주제로 영상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제공
산림청은 7일 정부대전청사 상황실에서 소속기관과 실시간 영상 소통회의를 가졌다.

회의는 코로나19로 대면회의가 어려워짐에 따라 영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산불 예방과 대응을 주제로 산불 방지과 등 본청 정책부서와 5개 지방산림청, 산림항공본부 등 소속기관이 참여해 의견을 나눴다.

산불 현장 통합 지휘권자의 지상 진화 대응능력 제고, 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유관기관과의 협업 강화 방안, 산불재난특수진화대의 전략적 운영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됐다.

산림청은 11월까지 본청 정책부서와 소속기관이 참여하는 청·차장 주재의 영상 소통 회의를 열 계획이다.

시기별로 중요한 산림정책 안건을 정해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이달은 산불,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코로나19 대응을 주제로 정했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코로나19로 산림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지만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해 국민이 체감하는 정책 추진 성과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김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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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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