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회 구원회한의원장
구원회 구원회한의원장
우리나라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감소세이다. 대신에 외국은 점차 증가세이며 북미, 유럽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남미로 계속 확산하고 있다. 요즘은 해외에서 유입되는 경우가 더 많다고 하니 짧은 시간에도 급변하는 바이러스 같다.

인류의 역사상 바이러스로 인한 피해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이며 수많은 생물이 멸망한 이유중에 바이러스도 한 이유이다. 한방의 경우에도 바이러스로 인한 질병에 대응하기 위해서 침, 뜸, 한약이 발달되고 체계화됐다. 한약의 맨 먼저 체계화 된 책이 상한론인데 한(바이러스)에 상한 인체를 치료한 경험이 적혀있다. 이 책의 저자는 책의 서문에 일가족이 거의 몰살해서 저술했다고 쓰고 있다. 바이러스를 독소로 보고 인체에서 밖으로 배출하는 방법(토하거나 땀을 내거나 대소변으로 )으로 인체를 정상으로 회복하고 있다.

시절이 변해 상한론의 방법으로 치료해도 안되는 경우가 발생해서 이번에는 온병(열병)이라고 정의하고 그에 맞게 치료법이 바뀌었다. 보통 바이러스는 기후차이도 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현재 우리나라 확진자는 1만명이 넘었다고 한다. 한방의 코로나19 치료법은 어떻게 할까? 양방도 코로나19의 백신은 없다. 개발하고 있다는데 언제일지는 아무도 모른다. 결국 증상에 따른 대증치료밖에 없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코로나19 한의진료지침 권고안(2판)에 따라 확진자에게 곽향정기산, 청폐배독탕, 은교산 등 30여 종의 한약을 처방하고 있다.

증상에 따라서 처방하며 알약, 가루약, 연조엑기스 형태이다. 3월초에는 대구에 전화상담실을 개설하고 전화상담을 통한 비대면 진료를 하고 있었다. 지금은 대구에서 서울로 전화상담을 확장해서 옮기고 전화진료를 하고 있다. 한의진료지침 권고안(2판)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 공식 보고서와 홍콩중문대학 연구를 분석한 결과, 사스 치료에서 서양의학만으로 치료했을 때 사망률 47.4%보다 한약 병용시 사망률이 15.4%로 더 낮았다.

결론은 한양방 같이 치료하는 것이 최고로 좋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통계에 따르면 약 1500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전화상담을 통해 진찰을 하고 치료약을 받은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1만명에 1500명이니 15% 정도이다.

심지어는 해외에서도 화상전화로 상담을 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 초진은 물론 회복기에 접어든 코로나19 환자들까지 한약 처방을 요청하는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 격리상태와 회복기 상태의 진료 공백에 놓인 환자들에게 필요하다.

비용은 당연히 전부 무료이다. 정부로부터 지원은 전혀 없으며 모든 비용은 기부로 해결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코로나19에 안 걸리는 것이 중요하다.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확진자와 접촉하지 않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그러나 증상이 있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될 수 있으면 검사를 빨리 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확진 판정이 나오면 기저질환이 있거나 증상이 심한 사람은 입원을 해야 하지만 증상이 경미해서 격리시설에 있는 확진환자는 한약치료가 효과적일 수 있다.

코로나19 확진후 완치되거나 자가격리후 해제된 사람들도 한약치료가 필요하다. 한의서에는 병이 나은후 몸을 조리하는 방법이 자세히 나와 있다. 인체의 입장에서는 바이러스 감염에서 회복되고 재감염이 안되는 것이 맨 먼저이고 손상된 인체를 원상태로 돌아갈 수 있는 것이 두 번째로 중요하다. 인체(사람)가 가장 최우선인 것이다.

구원회 구원회한의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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