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 [연합뉴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 [연합뉴스]
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가 50명 이하로 떨어졌다.

6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자정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는 47명(해외유입 16명), 격리해제는 135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확진자는 1만 284명(해외유입 769명(내국인 92.2%))이며 이 중 격리해제는 6598명(64.2%)이다. 사망자는 전날 보다 3명 늘어난 186명이다.

신규 확진자가 50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2월 20일 53명이 확진된 이후 46일 만이다.

전날 대전과 충남에서 각각 3명씩 6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온 충청권은 오후 5시 기준 충남 천안에서만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천안에서는 격리해제자 중 1명이 재확진 판정을 받으며 충청권에서 처음으로 재확진 사례가 확인됐다.

재확진자는 충남 80번째(천안 72번째) 환자로 지난달 3일부터 26일까지 천안의료원에서 치료 후 26일 퇴원했다가 5일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전 39명, 세종 46명, 충남 137명, 충북 45명 등 총 267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는 19일까지 연장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국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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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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