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은 신경외과 고현송<사진> 교수가 지난달 말 대한뇌혈관외과학회에서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6일 밝혔다. 임기는 2021년 3월까지 1년이다.

고현송 교수는 신경외과학의 세부 분야인 뇌혈관질환(뇌동맥류, 뇌동정맥기형, 뇌출혈 등)의 미세 현미경 수술과 뇌혈관내 수술, 뇌혈관 감마나이프 분야의 진료를 맡고 있다.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주임교수와 부학장, 학장을 역임했으며, 대한신경외과학회 상임이사, 대한뇌혈관외과학회 총무이사, 부회장을 거쳐서 회장에 취임했다.

고현송 교수는 "뇌혈관질환(뇌졸중)에 대해 대국민 홍보 강화 및 각종 매체를 통해 홍보를 계획하고, 진료실에서 환자들에게 쉽게 뇌혈관질환을 설명할 수 있는 소책자 제작을 계획하고 있다"며 "학회의 발전과 회원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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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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