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옥천로타리클럽(회장 김형태)이 주거환경개선사업 일환 이웃사랑실천을 전개했다.

6일 군서면사무소에 따르면 옥천 군서면내 저소득 독거가구중 주거환경이 매우 취약한 가구에 옥천로타리클럽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지원해 이웃사항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대상가구는 군서면 중산리 마을 한가구로 낡은 옛 슬레이트 주택에 수도, 난방도 되지 않는 주택에서 변변한 살림도 없이 홀로 지내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지하수가 고갈되자 어려움을 겪자 옥천로타리클럽은 100만 원을 지원해 지난 3일 상수도설치를 완료했다. 코로나 19 상황이 진정되는 대로 클럽회원들의 재능기부 등을 통해 난방설치와 집 수리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규태 군서면장은 "지역내 복지사각지대가 많이 있다. 로타리클럽의 따뜻한 나눔을 통해 우리 고장이 더욱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 김 회장과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로타리클럽은 지난 1977년 창립했다, 현재 지역주민 85명 회원으로 구성됐다. 지역사회내에서 많은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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