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청 [사진=대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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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지역 경제피해를 최소화하고 비상 경제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서구 비상경제대책 본부를 구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종합계획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344억 원 규모의 긴급예산을 추가 편성,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중 총 1122억 원을 투입한다. 이번 계획은 소상공인, 취약계층 등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중심으로 △지역 내 소비 유도로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경제의 뿌리 소상공인 지원 △지역고용창출 △중소기업지원 △전통시장 지원 △취약계층 지원 확대 등 총 6개 분야, 40개 사업이다.

분야별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지역화폐발행, 재정신속집행, 직원 구내식당 휴무 확대 등 지역 내 소비촉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한다. 또 착한 임대료 행복동행 릴레이 운동과 더불어 서구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지급, 경영안정 자금의 이자 차액 보전 등 소상공인을 직접 지원할 계획이다. 고용 대응 특별지원사업, 다양한 일자리와 기업지원 시책 추진과 더불어 전통시장 지원 사업도 병행되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일자리사업 휴직자 지원과 한시적 긴급복지확대, 아동양육비 추가지원 등도 추진된다.천재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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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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