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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생각] 안전자산인 달러로 장기저축하자

2020-04-06기사 편집 2020-04-06 07:3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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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1박대범 NH농협은행 오룡역지점 부지점장
미달러는 기축통화이며 대표적인 안전자산이다. 미국달러인덱스는 세계 주요 6개국 통화에 대비 미국 달러의 평균적인 가치를 나타내는 지표다. 6개국 통화의 비중은 유로57%, 일본엔13%, 영국 파운드12%, 캐나다 달러 9%, 스웨덴 크로네 4%, 스위스 프랑 3% 이며, 각 통화의 비중은 그 국가의 경제 규모에 따라 결정된다.

평소 달러인덱스는 90-100사이를 유지한다. 달러강세란 달러가 6개국 통화바스켓과 비교했을 때 힘이 세졌다는 것이다. 최근 달러가 강세를 보이는 이유는 세계경기 침체나 금융위기시 안전자산 선호심리 때문에 국제 금융시장에서 달러 확보경쟁이 벌어져 달러수요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또한, 유럽, 일본, 영국이 극심한 경기침체가 와도 달러가 강세를 띤다.

달러와 석유는 반비례관계다. 디플레이션이 발생하면 상품(석유)가격은 내려가고 돈(달러)의 가치는 상승하기 때문이다. 달러는 대표적인 안전자산이고 석유는 대표적인 위험자산이다. 연초부터 외국인은 코스피를 16조원을 대량 매도해 자국으로 달러를 송금하고 있어 우리나라의 달러자금 부족으로 달러가치가 올라가고 있다. 현재 코스피의 외국인 비중은 37.8% 수준을 보이고 있으나 2008년 미국의 금융위기때 외국인 비중은 30%까지 하락한 적이 있어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경기 침체시에는 안전자산인 달러의 가치가 상승하므로 달러자산은 훌륭한 보험의 역할을 한다. 최근 달러저축보험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달러저축보험은 보험료를 미국달러로 납입하고 보험금은 물론 생활자금 인출, 만기환급금 지급 시 모두 달러로 받는 상품이다. 달러저축보험은 자산가치와 수익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상품이다. 현재 달러저축보험 공시이율은 10년만기 3.34% 확정금리를 지급하여 0%대인 원화 정기예금보다 3배이상 높은 금리를 받는다. 또한 일정 한도 이내에서는 10년간 유지하면 이자수익에 대해 비과세도 가능하며 1인당 가입시점에 원화환산 5000만원까지 예금자보호도 가능하다. 초저금리시대인 요즈음 고금리 달러저축보험의 인기가 급상승 중이다.

박대범 NH농협은행 오룡역지점 부지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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