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산물인 알밤의 군납(軍納) 길을 연 정 후보는 "농업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살아난다"며 "농민들에게 연120만 원을 지원하는 통합 `농업인 연금제`를 추진하고 후계농·청년농 육성지원, 임업·축산업 직불제 도입 등 농업인들에게 보탬이 되는 법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 후보는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 및 판로개척 △탄천면 다목적 농촌용수 공급사업 △부여군 다목적(맑은물) 농촌용수 개발(부여읍·규암면·장암면·세도면 일원) △반산지구(규암면·은산면·홍산면·남면) 농촌용수 안정적 공급 △청양군 농촌형 스마트타운단지 조성 △청양먹거리종합타운·공공급식물류센터 건립 △충남 먹거리 종합지원센터 건립 등을 약속했다.
정 후보는 "4대강 공주보 해체·철거 역시 수천 년간 금강물로 농사지으며 살아온 농업인들에게는 생사가 달린 문제"라며 "농민과 지역주민들의 의견은 배제된 상황에서 추진되고 있는 공주보 해체·철거 끝까지 사수하겠다"고 강조했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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