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온라인 개학에 대응하고자 온라인 개학 지원 `태스크포스(Task force, TF)`팀을 구성해 집중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온라인 개학 지원 TF팀은 현장 교감, 교사, 행정실장, 장학사 등으로 구성돼 유치원·초등학교팀 10명, 중학교팀 9명으로 운영되며 원격수업 환경 체제 구축, 교육과정 구성 운영, 학생 생활지도, 교육청 정책사업 부문으로 운영된다.

TF팀은 올해 정책사업 전반에 걸쳐 검토·수정·보완하고 원격수업 환경 체제 구축 부문에서 온라인 학급방 개설, 교원 연수, 학생 원격연수, 가정의 원격수업 환경 조성, 원격 소통망 구축 사업을, 교육과정 구성 운영 부문은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수업 참여 인정 및 평가 사업을 추진한다. 학생 생활지도 부문은 사이버 및 유선 상담, 사이버 폭력에 대한 대응 방안 등 온라인 개학 시 발생할 수 있는 사항에 대한 매뉴얼 개발과 온·오프라인 상담을 연다.

이해용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온라인 수업이 체계적으로 이뤄져 학생들의 학습 공백이 발생하지 않고 학교에 실질적 교육 지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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